거의 ‘현재적’ 춤:
전미숙 〈거의 새로운 춤〉

025 거의 ‘현재적’ 춤:전미숙 〈거의 새로운 춤〉   김보라 〈춤에 대해 춤 하기; 공연자 관점으로 보기〉, ©Kunst Production   〈거의 새로운 춤〉. 이 공연의 제목을 받아들었을 때 관객이 떠올리는 것은, […]

확률적 몸, 포스트-바디, 도래하는 예술

019 확률적 몸, 포스트-바디, 도래하는 예술   우리는 우리의 몸을 ‘나’를 구성하는 일부로 인식한다.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것이 허용된다면, 나의 몸은 ‘나’와 동일시된다. 몸은 ‘나’의 증거이자 내가 존재할 수 […]

형상에서 방식으로, (극장)감각의 문제들

013 형상에서 방식으로, (극장)감각의 문제들   접근성, 다양성, 포용성.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는 최근의 흐름에서 두드러지는 몇 가지 키워드들이 있다. 이들을 단일한 혹은 동류의 개념으로 묶어내는 것은 지나치게 성긴 범주화가 […]

‘저기’의 감각으로 구성된 공동의 정치성, 유령들의 몸

006 ‘저기’의 감각으로 구성된 공동의 정치성, 유령들의 몸* *이 글은 2023 국립현대무용단 아카이브북 『카베에: 언/아카이브』에 수록된 글입니다.null에서는 하나의 공연을 주제로 만들어진 여러 개의 글을 비교하는 기회를 만들어보고자,null의 멤버들(조형빈, 하상현, 하은빈)이 […]

비평의 시간

001 비평의 시간 예술의 존재론. 예술이 아름다운 것과 정치적인 것을 실체적으로 담보해 온 오랜 역사가 있다. 세계 안에 존재함으로써 세계를 추동하는, 하나의 힘으로 작동해 온 예술은 그렇기에 세상을 바꿀 수 […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