은유로서의 스크린과의 계약: 《Masochistic Screens》

028 은유로서의 스크린과의 계약:《Masochistic Screens》 김지훈 영화미디어학자, 중앙대학교 교수   곽소진 〈Para〉, 《Masochistic Screen》(2024), Ⓒ 이현석   하상현이 기획한 《Masochistic Screens》은 많은 작가들이 개별 매체와 장르의 울타리를 넘어 미술의 전통적 […]

좌담: 사라지는 것들을 아카이빙하기(2)

027 좌담: 사라지는 것들을 아카이빙하기(2)   좌담 일시_ 2024년 8월 13일 화요일좌담 장소_ 서울 후암동 후암서재모더레이터_ 조형빈참가자_ 이민주, 조형빈, 하상현, 한수민     아카이브의 욕망 조형빈 앞서 아카이브의 목적, 그리고 […]

좌담: 사라지는 것들을 아카이빙하기(1)

026 좌담: 사라지는 것들을 아카이빙하기(1)   좌담 일시_ 2024년 8월 13일 화요일좌담 장소_ 서울 후암동 후암서재모더레이터_ 조형빈참가자_ 이민주, 조형빈, 하상현, 한수민     조형빈 오늘 모여주셔서 감사하다. 사전에 드린 좌담 […]

거의 ‘현재적’ 춤:
전미숙 〈거의 새로운 춤〉

025 거의 ‘현재적’ 춤:전미숙 〈거의 새로운 춤〉   김보라 〈춤에 대해 춤 하기; 공연자 관점으로 보기〉, ©Kunst Production   〈거의 새로운 춤〉. 이 공연의 제목을 받아들었을 때 관객이 떠올리는 것은, […]

생동하는 유령들의 집:
김현진 〈미세행성〉

024 생동하는 유령들의 집: 김현진 〈미세행성〉   〈미세행성〉(2024), ©김현진   이 공연을 유령적인 무엇으로 기억하는 데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다. 이를테면 짙은 어둠에 휩싸인 텅 빈 주택의 실내 풍경이나, 간헐적으로 […]

우리가 광속으로 길을 잃는다면:
김수화 〈애프터바디〉

023 우리가 광속으로 길을 잃는다면:김수화 〈애프터바디〉   〈애프터바디〉(2024), ©김수화   2024년 12월 7일, 여의도로 향하는 버스가 정차해야 할 정류장을 우회해서 멈춘다. 버스 기사는 승객들에게 여기서 내려야 한다고 알려준다. 대부분 같은 […]

정세영 〈44〉 리뷰

021 정세영 〈44〉 리뷰   〈44〉 사진 ©Pop Con   0. 대기, 반쯤 졸기 정세영 작가는 〈44〉를 보여주기 위해 외진 문화재의 공간으로 관객들을 부른다. 그곳에는 아직, 혹은 영원히 관객에게 장소가 […]

정세영 작가 인터뷰:
도구로서 서사성과 서사장치

020 정세영 작가 인터뷰:도구로서 서사성과 서사장치 2024. 12. 6. 인터뷰어: 하상현   사진 ©정세영   상현 정세영 작가님 안녕하세요. 이번에 공연예술비평활성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〈서사의 죽음 이후 ‘신체적 서사’의 가능성 연구〉을 […]

확률적 몸, 포스트-바디, 도래하는 예술

019 확률적 몸, 포스트-바디, 도래하는 예술   우리는 우리의 몸을 ‘나’를 구성하는 일부로 인식한다.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것이 허용된다면, 나의 몸은 ‘나’와 동일시된다. 몸은 ‘나’의 증거이자 내가 존재할 수 […]